고등영어

Challenge yourself academically

  • 2019수능영어분석
밀턴영어학원 교육원장 Esther
미국 Murray 주립대학 졸업
특목고, 대학 입시 전문가
수능, TEPS, TOEFL 전문가
2017 동부교육지원청장 수상

올해로 2년째 절대평가로 치러진 2019학년도 수능 영어는 작년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번 수능 영어에서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학생 수는 2만 7942명으로 응시자의 5.30%(27,942명), 2등급이 14.34%(75,565명)로 나타나 지난해 1등급이 5만 2983명(10%)이었던 것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수시모집의 경우 영어에서 높은 등급을 받을 것을 예상하고 지원한 학생들이 많은 만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처음 영어 절대평가 실시 초기에는 1등급이 대폭 늘어나고 쉽게 1등급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았다. 하지만 시험 결과 분석에서 볼 수 있듯이 절대평가 이후에도 이전과 같은 난이도나 영어 1등급을 받는 비율이 6~8%대로 크게 달라지지는 않고 있다.

1. 출제경향분석
듣기 (간접 말하기 포함) 총 17문항
중심 내용 파악 대화나 담화의 주제 1문항
대화나 담화의 요지 -
대화나 담화의 제목 -
세부 내용 파악 화자의 할/한 일 -
부탁할/한 일 1문항
숫자 정보 1문항
시각자료를 활용한 대화 일치/불일치 2문항
대화·담화 내용 일치/불일치 1문항
언급 유무 2문항
논리적 관계 파악 5W1H 1문항
대화자간 관계 1문항
대화의 장소 -
맥락 파악 화자의 목적 1문항
화자의 의견 1문항
화자의 주장 -
간접 말하기 짧은 대화 응답 2문항
대화에 적절한 응답 2문항
담화에 적절한 응답 1문항
읽기 (간접 쓰기를 포함) 총 28문항
중심 내용 파악 글의 주제 1문항
글의 요지 1문항
글의 제목 2문항
세부 내용 파악 내용 일치/불일치 2문항
실용 자료 내용 일치/불일치 2문항
도표 내용 일치/불일치 1문항
논리적 관계 파악 빈칸 추론(단어) 1문항
빈칸 추론(구) 2문항
빈칸 추론(절) 1문항
빈칸 추론(문장) -
연결어 추론 -
맥락 파악 글쓴이의 목적 1문항
글쓴이의 주장 1문항
글의 분위기나 심경 파악 1문항
함축적 의미 (신유형) 1문항
문법·어휘 어법 정확성 파악 1문항
어휘 적절성 파악 2문항
지칭 추론 1문항
간접 쓰기 흐름에 무관한 문장 1문항
주어진 문장의 적합한 위치 2문항
글의 순서 파악하기 3문항
문단 요약하기 1문항
(1)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지칭 추론 문항이 줄고, 지난 9월 모의고사에서 처음 등장했던 '밑줄 친 어휘가 글에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찾는 함축적 의미 추론 문제(21번)가 새로운 유형으로 추가되었다.

(2) 실질적인 EBS 체감 연계율은 높지 않았다.

듣기 17문항 중 15문항이 <수능특강 영어 듣기/수능완성>교재에서 연계되었고, 독해 28문항 중 18문항이 <수능특강 영어/영어독해연습/수능완성>에서 연계되어 전체 연계율은 73.3%이지만, 지문을 그대로 활용한 직접 연계가 이루어진 문항은 고작 7문항에 불과하고, 고난도 독해 문항의 대부분은 비연계 문항에서 출제되었으며, EBS 교재의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하지만 단어와 문장이 다른 글을 활용하는 간접 연계 문항으로 출제되어 체감 연계율은 높지 않은 편이었다.

(3) 빈칸 추론 유형 점수 배점 하락

이번 시험에서 눈에 띄는 점 중 하나가 항상 높은 오답률을 보이던 빈칸 유형의 점수 배점 하락과 반대로 전반적인 문제에서의 3점짜리 고득점 문항을 골고루 섞은 유형을 들 수 있다. 지난 수능 영어에서는 빈칸에 들어갈 말 찾기 문항이 모두 3점이었지만 올해는 절반만 3점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이전까지는 변별력을 가르는 빈칸 추론 문제를 중심으로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면, 이제는 모든 유형의 문제에서 시간 배분을 골고루 신경 써야만 수능 영어에서 난도가 높은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유형으로 출제된 것이다.

2. 난이도

(1) 전년도 수능 영어보다는 다소 어려웠으며 유형별로 까다로운 문항을 넣어 변별력을 최대한 가릴 수 있도록 했다.

(2) 영어로 쓰인 글의 맥락적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 즉 '함축적 문제 추론'이 신유형으로 처음 등장했으나 난이도는 평이했다.

(3) 문법, 빈칸 추론, 어휘, 문장 삽입 등이 여전히 어려웠고, 듣기 유형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있어 다소 평이했다.

(4) 기존의 흐름을 뒤집는 일반적이지 않은 독창적인 답의 배열과, 작년 수능처럼 글이 쉽게 읽히고 정답이 바로 도출되는 상대적으로 쉬운 유형이 적게 출제되어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5) EBS 연계 문제 중 직접 연계 지문은 7문제에 불과하며 배점이 높은 고난도 EBS 비연계 지문으로 변별력을 확보했고, 인문, 사회, 자연, 예술, 문학 등 다양한 소재로 문맥과 내용을 논리적으로 추론해야 하는 지문은 난이도가 있는 편이었다.

3. 고난도 문항 분석 및 오답률 베스트
1위 33번 오답률 73% 빈칸 추론
2위 34번 오답률 72% 빈칸 추론
3위 29번 오답률 71% 어법
4위 37번 오답률 69% 순서 배열
5위 39번 오답률 65% 문장 삽입
33번 (오답률 1위) - 빈칸 추론 문제, 상위 성적의 변별을 위한 문제, 논리적인 글의 구조에 대한 분석 훈련이 되어야 정확한 정답의 추론 근거를 찾을 수 있음

33. Heritage is concerned with the ways in which very selective material artefacts, mythologies, memories and traditions become resources for the present. The contents, interpretations and representations of the resource are selected according to the demands of the present; an imagined past provides resources for a heritage that is to be passed onto an imagined future. It follows too that the meanings and functions of memory and tradition are defined in the present. Further, heritage is more concerned with meanings than material artefacts. It is the former that give value, either cultural or financial, to the latter and explain why they have been selected from the near infinity of the past. In turn, they may later be discarded as the demands of present societies change, or even, as is presently occurring in the former Eastern Europe, when pasts have to be reinvented to reflect new presents. Thus heritage is _____________________. [3점]

① a collection of memories and traditions of a society
② as much about forgetting as remembering the past
③ neither concerned with the present nor the future
④ a mirror reflecting the artefacts of the past
⑤ about preserving universal cultural values

34번(오답률 2위) - 빈칸 추론 문제, EBS 교재와 비연계 문제, 보기의 어휘 난이도가 있는 편

34. The human species is unique in its ability to expand its functionality by inventing new cultural tools. Writing, arithmetic, science―all are recent inventions. Our brains did not have enough time to evolve for them, but I reason that they were made possible because _____________________. When we learn to read, we recycle a specific region of our visual system known as the visual word-form area, enabling us to recognize strings of letters and connect them to language areas. Likewise, when we learn Arabic numerals we build a circuit to quickly convert those shapes into quantities―a fast connection from bilateral visual areas to the parietal quantity area. Even an invention as elementary as finger-counting changes our cognitive abilities dramatically. Amazonian people who have not invented counting are unable to make exact calculations as simple as, say, 6-2. This "cultural recycling" implies that the functional architecture of the human brain results from a complex mixture of biological and cultural constraints. [3점] *bilateral: 양측의 **parietal: 정수리(부분)의 ***constraint: 제약

① our brains put a limit on cultural diversity
② we can mobilize our old areas in novel ways
③ cultural tools stabilize our brain functionality
④ our brain regions operate in an isolated manner
⑤ we cannot adapt ourselves to natural challenges

29번(오답률 3위)
- 어법 문제, EBS 교재와 직접 연계 문제이지만 글의 흐름 순서 파악유형에서 문법 유형으로 변형, 한 번도 정답으로 다루지 않았던 문법 영역 출제, 선택지에 함정 문제가 있음

29.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 [3점]

"Monumental" is a word that comes very close to ①expressing the basic characteristic of Egyptian art. Never before and never since has the quality of monumentality been achieved as fully as it ②did in Egypt. The reason for this is not the external size and massiveness of their works, although the Egyptians admittedly achieved some amazing things in this respect. Many modern structures exceed ③those of Egypt in terms of purely physical size. But massiveness has nothing to do with monumentality. An Egyptian sculpture no bigger than a person's hand is more monumental than that gigantic pile of stones ④that constitutes the war memorial in Leipzig, for instance. Monumentality is not a matter of external weight, but of "inner weight." This inner weight is the quality which Egyptian art possesses to such a degree that everything in it seems to be made of primeval stone, like a mountain range, even if it is only a few inches across or ⑤carved in wood. *gigantic: 거대한 **primeval: 원시 시대의

21번(신유형) - 함축적 의미 추론 문제, EBS 연계지문으로 지칭대명사 문제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다만 영어독해력을 크게 요구함

21. 밑줄 친 refining ignorance가 다음 글에서 의미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

Although not the explicit goal, the best science can really be seen as refining ignorance. Scientists, especially young ones, can get too obsessed with results. Society helps them along in this mad chase. Big discoveries are covered in the press, show up on the university's home page, help get grants, and make the case for promotions. But it's wrong. Great scientists, the pioneers that we admire, are not concerned with results but with the next questions. The highly respected physicist Enrico Fermi told his students that an experiment that successfully proves a hypothesis is a measurement; one that doesn't is a discovery. A discovery, an uncovering―of new ignorance. The Nobel Prize, the pinnacle of scientific accomplishment, is awarded, not for a lifetime of scientific achievement, but for a single discovery, a result. Even the Nobel committee realizes in some way that this is not really in the scientific spirit, and their award citations commonly honor the discovery for having "opened a field up," "transformed a field," or "taken a field in new and unexpected directions." *pinnacle: 정점

① looking beyond what is known towards what is left unknown
② offering an ultimate account of what has been discovered
③ analyzing existing knowledge with an objective mindset
④ inspiring scientists to publicize significant discoveries
⑤ informing students of a new field of science

4. 학습 대책

(1) EBS 교재와 연계된 단순하고 쉽게 풀 수 있는 문항들이 있는 반면에 글의 문맥과 내용을 논리적으로 추론해야 하는 난이도가 있는 형태의 지문들도 다양하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평가원의 추세를 읽기 위해서 EBS 연계 교재를 기본 베이스로 하되, 어느 한 분야만 집중해서 학습하기보다 전반적인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해 최대한 다양한 지문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2) 이번 수능 영어에서 볼 수 있듯이 더 이상 단어 몇 개로 찍어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출 모의고사와 같이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추론 지문을 읽는 능력을 키우는 그 첫걸음으로 우선 풍부한 어휘량을 준비하면서 기본 영어 실력을 키우기 시작하는 것이 탄탄한 기본기가 뒷받침된 수능 영어 고득점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3) 많은 양의 어휘를 아는 것과 더불어 해당 어휘가 지문에서 갖는 지위나 위치를 파악하는 연습이 병행되어야 한다. 순서 배열과 문장 삽입 문제들은 아무리 문장 해석에 능하더라도 이를 논리적인 근거로 배열하고 삽입하는 과정은 글을 읽은 후의 추론 능력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글을 읽고 나서 필자가 말하고자 한 바가 무엇인지, 장황한 글을 한 줄로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를 항상 고민해 보아야 한다.

(4) 수능 영어의 고득점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자신의 오답을 구성하는 패턴을 파악해야 한다. 오답은 따로 모아서 반드시 다시 보는 습관을 기르고, 왜 오답인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분석하다 보면 패턴에 대한 인지가 가능해지고, 고난도 문제라 하더라도 답이 보이게 된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언어 학습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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