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떠난 오바마, “Yes, we can. Yes, we did. Yes, we can!”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8년 간의 미국 대통령직을 내려놓고 백악관을 떠났습니다. 퇴임 열흘을 남겨놓고도 지지율 52-55%로 높은 인기를 누린 오바마 대통령은 고별사에서 미국민의 마음에 변화와 희망, 민주주의와 진보, 이해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끝으로 오바마는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한 시민으로서 내 삶의 남은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우리는 할 수 있고, 우리는 이뤄냈고, 우리는 또 할 수 있다”는 구호로 연설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