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턴교육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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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시대, 이공계가 영어를 더 배워야 한다.
  • 밀턴영어학원 대표원장 David Moon
  • 미국 Murray 주립대학 졸업
  • 특목고, 대학 입시 전문가
  • 수능, TEPS, TOEFL 전문가
  • 2017 홀트 탑리더스 표창장 수상
  • 2015 교육감상 수상
  • 2012 동부 교육지원청장상 수상

현재, 21세기 대한민국의 산업 환경은 더 이상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첨단을 달리는 대부분의 기술과 정보가 수많은 나라들이 경쟁하는 국제 환경으로부터 발현되고 전파되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 기술 분야는 다양한 국적의 수많은 과학 기술자들이 각자의 의견을 토론과 논문 형태로 대화하고 교류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 모든 것은 '영어'라고 하는 한 개의 국제어로 통일되어 있다. 과거 이공계 출신들이 말하는 연구만 잘하고 기술력만 높이면 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오히려 이공계 학생들과 과학 기술자들이 영어공부를 더 적극적으로,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혀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이공계 학도로 살아가면서 평생 발목을 잡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영어'다. 현재 과학계의 공용어는 영어로 굳어져 있다. 가령, 자연과학의 전 분야를 통틀어 영향력 있는 논문은 90% 이상이 영어로 작성되고 있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제학회에서 사용되는 공식어 또한 영어이다.

다른 연구자와의 정보 및 의견 교환이 필수인 과학 연구의 특성상 언어장벽으로 인해 최신 정보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연구자로서 크게 뒤처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때문에 현재 많은 대학에서 영어 교육을 강화해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영어로만 진행하는 강의가 시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GIST(광주 과학기술원)의 경우 설립 초기부터 전공과목 100% 영어강의를 고수해 왔고, KAIST(카이스트)도 전공과목 100% 영어강의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한때, 이런 취지의 영어강의에 반발한 카이스트 학생들이 반대 시위를 했던 적이 있다. 반대 시위를 했던 이유는 득보다 실이 너무 크다는 것이었다. 영어로 강의가 전달되면 그 이해도가 현저하게 낮아지고 한글로 강의할 때와 비교해 전달되는 내용의 질도 저하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카이스트는 현재에도 100% 영어강의를 고수하고 있다.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이런 현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로 영어강의에 반강제적으로 임하게 된다는 것이다. 원서(原書)를 읽고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은 전공과는 무관한 '영어'로 인해 전공과목의 이해도가 떨어지고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탄탄한 영어 실력은 다른 이공계 학생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강점이 될 수 있다.

밀턴영어학원 출신의 이공계 진학 학생들

이공계에 진학한 학생들은 하나같이 영어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윤영승

현)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수강기간] : 중3~고2 [수강과목] : 밀턴영어학원 [학교] : 석정중-인제고

"이과 계열을 진학하는 학생들 중 상당수가 수학과 과탐을 잘 하면 우수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과 계열의 학생들 대부분이 수학과 과탐 과목의 성적이 우수하기 때문에 영어와 국어에 의해 오히려 상위권이 변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최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과목을 모두 공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도 영어는 중요합니다. 대학에서 공부하는 책의 대부분이 영어로 된 원서이며 이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이 내용 이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학계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갖춰지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성민

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재학[수강기간] : 중3~고2 [수강과목] : 밀턴영어학원 [학교] : 구월중-인천고

"저는 영어 공부는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공계 대학생으로 생활하면서 영어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비교적 단순하게 개념을 배우고 있지만 주어진 지식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에 집중하는 대학원생이 되면 남과 의사소통을 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중ㆍ고등학생 여러분! 영어로 된 원서를 읽고 영어로 된 강의를 이해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영어 공부의 기초를 잘 닦아놓으십시오. 아무리 훌륭한 연구를 수행했다고 해도 그것을 세상에 표현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송은조

현)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재학[수강기간] : 중2~고1 [수강과목] : 밀턴영어학원 [학교] : 만수여중-숭덕여고

"친구들을 보면 영어 강의나 원서로 공부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보니, 대신 번역본을 이용하거나 수업시간에 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 공부를 하는 등 다른 방법으로 강의내용을 이해하려는, 일종의 편법에 의지합니다. 그 결과 강의 이해도는 더 떨어지면서 영어 실력도 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학에 들어와서 영어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고 있는 당사자로서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바로 과거 이공계 학생의 최대 약점이었던 영어가 더 이상 인문계 출신에게만 국한되는 능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마십시오!

필자는 오랜 기간 학원을 운영하면서 재학생뿐 아니라, 학원을 거쳐간 수많은 이공계 제자들에게 영어공부를 강조해 왔다. 그러면 종종 이공계 학도가 굳이 영어공부가 필요하냐고 반문하는 경우가 있다. 외국에서의 연구 실적 및 논문 그리고 토론을 전문적으로 번역이나 통역하는 사람들에게 맡기면 된다는 논리이다. 그럴듯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주장에는 심각한 맹점이 있다. 전문 통/번역가들이 완벽한 영어를 구사한다고 해도 개발 및 연구자가 수십 년 또는 평생을 받쳐서 연구한 성과물과 그 과정에 대해서 100% 이해한 후 글이나 말로 전달할 수 있을까? 사소하고 작은 실수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충분한 데이터가 전달되지 못한다면 그 억울함을 누구에게 토로하고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가?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라면 최소한 주체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하고 보조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이미 한국의 과학 기술은 세계가 인정하고 존경하는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일부 분야에서는 한국의 과학기술자들의 과학기술 표준이 세계 과학 기술 표준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세계 과학 기술 시장의 팔방미인(八方美人)이 되고 싶다면 더 영어공부를 많이 하는 이공계 학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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